우리집 연못 단골 손님, #왜가리! A #heron or a grey heron in our pond - a frequent vi...
이 새를 한국말로 뭐라고 부르죠? 영어로는 블루헤론 (Blue Heron)이라는 거 같은데... 가끔 우리 연못에 와서 식사를 합니다. 물고기가 많으니까 완전 노나는 거죠.ㅎㅎㅎ 오, 참 개구리와 뱀도 있으니까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겠죠. 어디서 읽으니 이 왜가리가 먹이사슬 최상위라고 합니다. 천적이 없어서요. 먹이를 잡을 때 보면 한동안 꼼짝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날카로운 부리로 찍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농지도 없어지고 숲도 없어지고 이런 자연 연못도 점점 사라져 가니까 우리집에 자주 들르는 것 같아서 좀 안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