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9일, 오늘은 눈!
아침 기온이 영하 2도에 눈이 펄펄 나립니다. 토론토에서 북동쪽으로 1시간여 떨어진 곳이라서 토론토 기온과 보통 2도 정도 차이가 나는 곳이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참 캐나다 날씨는 적응하기 힘들죠. 제가 살던 서울의 고도가 38미터인데, 지금 사는 곳은 245미터입니다. 토론토만 해도 76미터로 서울의 2배가 됩니다. 이런 고도 차이도 캐나다에 적응해서 사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 산 지도 이제 20년이 지났습니다. 2000년 3월1일에 캐나다에 랜딩했으니까요. 그래도 여전히 겨울은 춥고, 짧은 여름은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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