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 않아도 잘 자라는 전나무
아무도 심은 사람이 없는데도 이렇게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인간이 지구 상에서 없어진다면 온 지구는 녹색으로 뒤덮힐 것이라고 말입니다. 나무도 나무려니와 온갖 풀과 꽃들로 말입니다. 이것이 어쩌면 창조주 하나님이 생각하셨던 지구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손을 대서 더 좋아지는 것도 있지만, 자연은 손을 안 댄 그대로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름이 되면 풀은 깎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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