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사슴들. Deer in my property.

써니와 싸샤가 세상을 떠나고 없으니까 이제는 사슴들까지 출몰합니다.

사슴들이 놀라지 않게 멀리 집안에서 창문 넘어서 촬영을 해서 흐릿하게 찍혔습니다.

온통 집을 짓느라고 농지와 숲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 이런 동물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그린벨트라고 지정해 놓은 땅들도 집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 제한을 풀고 있는 추세이고요.

저희 집 땅은 약 25에이커 정도를 Conservation Land로 지정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한 세금을 면제받고 있습니다. 개발을 안 하는 댓가입니다. 

그래서 45에이커인 우리집 땅 끝까지 별로 가본 적도 없습니다. :)

꿈이 있다면 땅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트레일을 만들어서 우리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하이킹을 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별로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요. ㅎㅎㅎ

사슴들 사진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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